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2.0' 출시…전국 아파트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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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강화와 서비스 업그레이드 단행
아파트 전용 앱과 협업…전국 확대 추진
8월 31일부터 래미안갤러리 팝업스토어 운영
아파트 전용 앱과 협업…전국 확대 추진
8월 31일부터 래미안갤러리 팝업스토어 운영

삼성물산은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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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공개한 홈닉2.0은 공동주택 생활에 필수적이면서도 입주민의 주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대거 보강했다. 기존 커뮤니티 예약, 방문차량 등록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서 벗어나 관리비나 월세 납부 등 결제 기능을 갖춘 고객 중심의 완결형 홈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추가된 대표 컨텐츠는 '아파트케어' 서비스다. 신규단지 입주 시 발생한 하자나 노후 주거단지 세대에 필요한 수리·교체 등에 최적의 AS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홈닉이나 아파트아이 앱을 통해 접수하면 래미안의 담당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준다. 오는 10월부터 서울 서초구 일부 아파트부터 적용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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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기능에는 집안 곳곳의 가전과 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홈닉 앱에서 자동 제어하는 매터 기술이 더해졌다.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인식해 본격적인 AI 라이프가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사용자환경(UI)·경험(UX) 개선 △에너지 사용량 분석 및 누진구간 알림 제공 △입주자 대표회의 소통 기능 등 다양한 컨텐츠를 담아 입주민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와 홈닉 서비스 계약을 맺고 대구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는 국내 1위 아파트 전용앱인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전국 아파트 단지에서도 홈닉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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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물산은 홈닉2.0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래미안갤러리 5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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