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사업시행계획 인가 고시
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
임대가구는 62가구 불과
연내 관리처분계획 수립
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
임대가구는 62가구 불과
연내 관리처분계획 수립
양천구는 신정동 1200 일대(8만2071㎡) 신정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신정4구역)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2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3층의 공동주택 14개 동, 총 1713가구(임대 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지난 18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특화설계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창의적인 디자인 적용을 통해 도시 경관과 스카이라인을 개선할 수 있는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정재정비촉진구역 개발이 가속화되고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사업 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