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곤지암역 인근에 들어서는 게 장점이다. 곤지암역에서 성남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강남역까지도 40분대로 도착 가능하다. 경강선 이매역에서 수인분당선 서현역, 정자역으로 환승할 수 있어 분당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쉽다. 성남역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향후 삼성역, 강남역을 잇는 GTX-D노선이 곤지암역을 지날 예정이다. 차량 이용도 편리한 편이다. 곤지암 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곤지암역 남쪽으로 곤지암초·중·고교가 있다. 단지 앞으로 곤지암천이 흐른다. 곤지암 근린공원도 인근에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앞으로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을 시작으로 주변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한다.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900여 가구의 분양이 이뤄진다. 2단계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도 잡혀있다. 공급을 모두 마치면 곤지암역 일대는 3600여 가구의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단지 내부에는 순환 산책로를 비롯해 휴게정원, 테마숲, 어린이놀이터 등 녹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공간을 구성한다.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