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으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8개 동, 1024가구 규모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 일부 가구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공원과 공원 부지 내 아파트를 함께 짓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영랑근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영랑근린공원은 봄힐스와 시민의 마당, 설악힐스, 꿈꾸는 언덕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진다.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영랑호와 영랑호수공원, 영랑호CC 등이 위치해 있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교동 중심 생활권에 속해 생활 인프라도 편리한 편이다. 속초로데오와 등대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이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장치들도 돋보인다. 이 단지는 계약금 5%(1차 계약금 1000만원)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속초 뿐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도 문의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