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28억 '브라이튼 한남' 분양 받아
분양가의 80% 대출, '영끌 매수'
분양가의 80% 대출, '영끌 매수'
![광희, 한남동 28억 고급 오피스텔 '영끌' 매수 [집코노미-핫!부동산]](https://img.hankyung.com/photo/202502/03.32115953.1.jpg)
21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광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오피스텔 '브라이튼 한남' 전용면적 84.59㎡(약 25.6평) 1가구를 28억2580만원에 분양받았다.
광희는 해당 오피스텔 매입을 위해 22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분양가의 80%에 달하는 금액으로 소위 '영끌 매수'다.
채권최고액 26억 4000만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도 설정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은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책정된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8층에서 지상 16층까지의 구조로, 한남오거리 대로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경의중앙선 한남역과 한남대교 강변북로 등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이 지역은 고급 주거단지가 밀집한 부촌으로 '나인원 한남'과 '한남 더힐' 등의 프리미엄 주거지와도 가까워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광희 외에도 아이돌 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은 2021년 12월 같은 단지에서 전용 105.81㎡ 규모의 스카이펜트 타입을 약 45억원에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