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서
'집코노미 박람회' 1일까지 개최
부동산 전문가들 강연 이어져
'집코노미 박람회' 1일까지 개최
부동산 전문가들 강연 이어져

이날 행사장 트랙 A에서는 ‘내 집 마련 전략’을 놓고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와 김은진 레오비젼 대표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최근 분양시장 흐름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청약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부부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어떻게 받으면 좋을지 등 ‘대출 최대화 전략’을 소개한다.
부룡이란 필명으로 활동 중인 신현강 부와지식의배움터 대표는 ‘전세시장의 불안,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신 대표는 “앞으로 전세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다양한 대책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서동원 홈플릭스 의장은 ‘1000여 명의 예비 입주자가 말한다. 내가 원하는 시니어 주택-라이프스타일과 선택 기준’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시니어 주택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배문성 라이프자산운용 이사는 ‘정책과 금리는 관망을 말한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배 이사는 “서울 인기 주거지 집값이 뛰고 있지만 정부에서 언제라도 세금 인상 등 수요 억제책을 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지민·김학렬·김종율·신현강 등 부동산 전문가 '총출동' [집코노미 박람회 2025]](https://img.hankyung.com/photo/202509/01.41911800.1.jpg)
박형준 삼삼엠투 대표는 ‘단기 임대 시장 현황과 전망’을 전한다. 박 대표는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단기 임대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택 시장 효율화를 위해서도 단기 임대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는 ‘세계 부자들이 몰리는 일본 부동산, 그 이유와 기회’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대표는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같은 대도시에서 엔화 약세와 현지 저금리 대출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노하우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빠숑’이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이 ‘서울·경기·인천 그리고 지방에서 주목해야 할 입지’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김 소장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은 수요 규제 때문”이라며 “돈을 벌기 위한 투자라면 서울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의 주택을 매수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