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여가·쇼핑 인프라 다 갖춰”…잠실생활권 시니어 레지던스 ‘관심’ [집코노미 박람회 2025]
“시니어 주택 중에선 보기 드물게 의료와 여가, 쇼핑 등 인프라를 모두 갖췄습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 2025’에서 홈플릭스가 잠실 생활권에서 공급할 예정인 시니어 레지던스를 처음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입지 경쟁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아산병원과 올림픽공원이 가까워 의료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과 함께 하는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대형 상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홈플릭스는 최근 1000명 넘는 시니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0명 중 7명은 “식사와 집안일에서 해방되고 싶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80%는 “운동과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홈플릭스는 이 같은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건강과 생활을 함께 챙겨주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펜트하우스를 없애고, 지하에 있는 식당을 최상층으로 옮겨 모든 가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도입하는 게 대표적이다. 또한 유기농 식단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 관리를 위해 ‘쉐도우 케어’ 시스템도 구축한다. 응급 상황 발생 시 5분 내 알림 전달하는 걸 목표로 한다. 액티브 시니어들의 흥과 건강을 동시에 살리는 시그니처 프로그램 ‘트로핏’도 선보인다.
“의료·여가·쇼핑 인프라 다 갖춰”…잠실생활권 시니어 레지던스 ‘관심’ [집코노미 박람회 2025]
올해 11회를 맞은 집코노미 박람회에서는 부동산 정책 방향, 유망 분양 프로젝트, 하반기 부동산 투자 전략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10월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박람회 부대 행사인 ‘집코노미 콘서트’에서는 내로라하는 부동산 전문가가 올 하반기 시장 전망과 재테크 전략, 해외 부동산 흐름, 투자 노하우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