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되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5'에서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르웨스트'를 선보이고 있다. 한경DB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되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5'에서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르웨스트'를 선보이고 있다. 한경DB 롯데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조성한 오피스텔 ‘롯데캐슬 르웨스트’를 ‘집코노미 박람회 2025’에서 선보인다. 서울 4대 업무지구로 성장한 마곡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면서 1~4인 가구를 모두 만족시키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실수요자 공략에 나섰다.

단지는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CP2블록에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876실(전용면적 45~103㎡) 규모로 구성된다. 오피스텔과 판매시설, 업무시설, 부대시설 등으로 이뤄진 복합 주거단지다.

단지가 조성된 마곡은 첨단산업 연구개발(R&D)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계속되며 서울 4대 핵심 업무지구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마쳤고, 15개 기업은 이미 입주를 완료했다. 플랜트사업본부와 토목사업본부 등 롯데건설의 주요 사업부서도 마곡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지역 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가 기대된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지하 2층에 마곡역과 마곡나루역으로 직접 연결되는 통로가 마련돼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로는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에 들어선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LG아트센터,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신축 브랜드 단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다채로운 평면 구성과 1.5룸, 2룸, 3룸 설계를 통해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타입별로 발코니 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공간을 넓혔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맘스라운지와 키즈카페, 1인 독서실, 스터디룸, 오픈스터디, 라이브러리, 라운지&바, 다이닝&카페, 와인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6·27 대출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오피스텔은 준주택으로 분류돼 최근 시행된 주택담보대출 6억원 한도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11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로 부동산 정책 방향, 유망 분양 프로젝트, 하반기 부동산 투자 전략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변곡점 맞은 부동산 시장, 확실한 재테크 전략은'으로 정했다. 새 정부 출범 후 부동산 시장 전망과 내 집 마련 전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날도 부대 행사로 '집코노미 콘서트'에서 부동산 전문가가 시장 전망과 내 집 마련 전략을 소개한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