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
김포공항 고도제한 58→66m로 완화
목동선 신설역 고려해 주상복합타운
3호선 불광역에 321가구
김포공항 고도제한 58→66m로 완화
목동선 신설역 고려해 주상복합타운
3호선 불광역에 321가구
서울시는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월7동 1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최고 15층, 2890가구(공공임대 526가구)로 지어진다. 공공임대주택은 중대형 평형을 포함해 소셜믹스로 계획됐다. 지난해 6월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된 지 1년여 만이다.
목동선 신설역(오솔길실버공원역)을 고려해 남부순환로변 3종일반주거지에 주거상업복합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 방치돼 있던 곰달래공원과 연계해 신규 공원도 확충한다. 신월7동의 지양산, 한울근린공원, 오솔길공원, 곰달래공원으로 녹지축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보행녹지축을 따라 기존 신월7동 공공청사, 신규 사회복지시설 2개소 간의 연계도 함께 고려했다. 보행축 저층부에는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