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 푸르지오 지팰리스' 공급
서울 중구 입정동에 조성된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756실 규모다. 전용면적 21㎡부터 전용 50㎡ 타입까지 있다. 입주는 오는 11월 말부터 시작된다. 서울 도심에 들어서 입지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어 숙박 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수도권지하철 2·3호선이 지나는 을지로3가역과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 2·5호선이 정차하는 을지로4가역이 모두 가깝다. 남산이나 종묘, 청계천, 명동거리와 각종 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속해 있다. 사업 부지가 43만9000㎡에 달하는 4대문 안 최대 재개발 프로젝트다. 고급 주거시설과 오피스, 쇼핑센터, 문화시설 등이 조성된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부담 등을 덜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수익보장제 프로모션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